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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풍선 주려고"…일하던 모텔 금고 턴 40대

(익산=뉴스1) 박슬용 기자 | 2017-09-04 11:05 송고 | 2017-09-05 18:38 최종수정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자신이 관리자로 일하던 무인텔에서 금고를 턴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4일 특수절도 혐의로 김모씨(43)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7월11일 오후 4시30분께 익산시 인화동의 한 무인텔에 설치된 금고 21개를 둔기로 파손하고 안에 들어있는 현금 192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무인텔에서 관리자로 근무하면서 손님이 없는 시간을 이용해 방마다 설치된 현금수납기를 턴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훔친 돈을 모두 유료 아이템인 '별풍선'으로 교환한 뒤 인터넷 개인 방송 여성 진행자들에게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서 김씨는 “개인방송 진행자들에게 별풍선을 더 주고 싶어 현금을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hada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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