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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간정보 기술 해외 전수…기업진출 확대 초석

국토지리정보원·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 운영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2017-09-03 11:00 송고
국토지리정보원과 한국국제협력단은 8개국 개발도상국 공무원에 최신 공간정보 기술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1994년부터 국가공간정보인프라(NSDI) 구축 추진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해외에서 경험·기술 등을 공유해 달라는 요청이 꾸준하게 이어졌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이를 수용하기 위해 '국가측량 및 공간정보기관 글로벌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간정보인프라 구축에 대한 우리의 경험과 기술 등을 관련 기관에 전파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 위치기준체계에 대한 교육을 통해 국내 우수사례와 선진기술이 해외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개발도상국가의 국가측량 및 공간정보 관련 기관 공무원들과 협력관계를 마련했다"며 "국내 공간정보기업의 해외진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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