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폭행 혐의' 신종령 "물의 일으켜 죄송, 피해자에 용서 빌겠다"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7-09-01 17:33 송고 | 2017-09-01 17:36 최종수정
© News1 신종령 SNS
© News1 신종령 SNS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맨 신종령(35)이 SNS를 통해 사과의 글을 전했다.

1일 신종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SNS)을 통해 "먼저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어떤 상황이건 사람이 사람을 때려서는 안 되는 건데 진짜로 반성 많이 하고 있습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만 너무 당당하다고 경솔했습니다. 할 말 없는데 피해자 분들께는 찾아 뵙고 용서를 빌겠습니다. 저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나쁜 사람 아닙니다"고 덧붙였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신종령은 1일 오전 5시 20분쯤 마포구 홍익대 인근의 한 힙합클럽에서 만난 A씨의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철제의자로 내리친 혐의(특수폭행)로 현행범으로 체포돼 조사를 받았다. 신종령은 폭행을 말리는 A씨의 지인 1명을 폭행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그러나 신종령은 보도 이후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의자를 들어 때렸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신종령은 2010년부터 KBS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간꽁치'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으며, 최근에는 '아무말 대잔치' 코너에 출연했다.


ichi@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