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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만원 뇌물의혹 이혜훈 "허위보도…검찰고발 방침"

오늘 해명 기자회견 열고 언론사·사업가 검찰 고발 계획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2017-08-31 08:06 송고 | 2017-08-31 09:18 최종수정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측은 31일 한 사업가로부터 명품 가방과 시계 등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보도와 관련해 해당 내용을 보도한 언론사와 주장을 제기한 사업가 등을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사업가 A씨는 본래 사기성이 짙은 인물로, (A씨의) 주장은 완전한 허위 사실"이라며 "이는 명백한 허위보도로 오늘 고발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YTN은 이날 사업가 A씨는 이 대표가 지난 20대 총선에서 당선되면 사업 편의를 봐주겠다고 해 2015년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현금과 명품 등 6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건넸다는 내용의 보도를 했다.

또 사업가 A씨는 이 대표의 소개로 대기업 부회장급 임원이나 금융기관 부행장을 만났다고도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중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가 A씨의 주장을 반박하는 한편 A씨와 YTN을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다.



hm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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