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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담배를…" 여대생 3명 발로 차고 뺨 때린 20대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2017-08-30 08:57 송고 | 2017-08-30 09:38 최종수정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30일 담배 피우는 여성 3명을 다짜고짜 때린 A씨(29)를 폭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20분쯤 청주시 용암동의 한 골목길에서 B씨(21‧여) 등 여대생 3명의 뺨을 때리고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담배 피우는 것을 싫어하고 여자가 담배를 피우는 것은 더 보기 싫어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와 피해 여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


sedam_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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