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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냄비받침' 국민남편+국민아빠 차태현의 비밀은?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8-30 07:10 송고 | 2017-08-30 13:59 최종수정
'냄비받침' © News1
'냄비받침' © News1

'냄비받침'의 안재욱이 주당 절친인 차태현 홍경민과 함께 '낮술'을 즐겼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냄비받침'에서는 연예계 대표 주당 절친 안재욱-차태현-홍경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안재욱은 이날, 국민남편 이미지를 갖고 있는 차태현에게 "실제가 맞느냐?"라고 말했다.  실제 첫사랑과 결혼에 성공해 육아도 완벽한 가정적인 국민 남편인 차태현은 이에 대해 "아내가 포장이란 반응을 보인다"고 자진납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날 차태현은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수찬이 영상 통화 좀"이라고 부탁했다. 이어 차태현의 장남 수찬이한테서 영상통화가 걸려왔고, 차태현은 "수찬아 큰큰아빠(안재욱)랑 밥을 먹고 있는데 큰큰아빠가 너를 보고 싶어해"라며 안재욱을 바꿔줬다. 안재욱은 실제 수찬이에게 가족보다 더 다정하고 친숙한 말투로 "공부하고 있었어? 방학은 어떻게 보내고 있니?"등의 질문을 던졌다. 이어 "너 6학년 안 같다. 맛있는 것 먹기 전에, 운동도 많이 해라"라고 조언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날 안재욱은 수찬이와의 인연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안재욱은 "차태현과 라디오를 함께 할 때, 차태현의 아내가 임신을 했다"라며 "수찬이가 몇mm밖에 안 됐을 때도 내가 알고 지냈던 것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안재욱은 과거 차태현의 아내가 라디오에 사연을 보냈던 일화도 공개했다. 과거 차태현의 아내는 "남편이 야동을 다운받아 컴퓨터 내문서 폴더에 저장해 놓아 고민이다"는 사연을 보냈던 것. 이에 차태현은 "아내가 자꾸 이상한 사이트에 자기 이름으로 가입한다고 혼냈었다"라고 솔직하게 발언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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