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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난 아프면 안돼. 항상 힘을 내야하니깐”

(서울=뉴스1) 손현석 기자 | 2017-08-29 10:19 송고
최준희 인스타그램 © News1
최준희 인스타그램 © News1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14)이 자신을 향한 응원 글을 게시해 눈길을 끌었다.

최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난 아프면 안돼. 항상 힘을 내야하니깐”라는 글과 함께 어두운 벽면을 찍은 듯한 이미지를 함께 공개했다. 이와 함께 옥상달빛의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김광석의 ‘일어나’, 임헌일의 ‘힘든 하루’(feat. 지혜) 등 선곡 리스트가 담긴 이미지도 연이어 게재했다.
앞서 “운명은 나한테 왜 그러냐. 우리 화해 좀 하자”라는 코멘트를 게재한 것과 마찬가지로 현실의 돌파구를 찾고 싶은 듯한 뉘앙스가 담긴 게시글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사건 이후 심리적으론 안정을 어느 정도 찾은 듯 보이지만 언제든 불안정해질 수 있어 네티즌들의 우려는 여전한 상황.

한편, 최준희 양은 지난 5일 최근 외할머니 정씨로부터 어릴 적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SNS 글을 올려 큰 파문을 일으켰다. 이후 방송인 이영자 도움으로 병원에서 심리 치료를 받다가 퇴원, 이모할머니로 불리는 지인과 함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양과 정씨는 각각 경찰 관계자와 대면 조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경찰 측은 아직까지 추가 수사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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