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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준 수석과 다릅니다"…靑, 조국 민정수석실 공개

"드라마 '비밀의숲'의 어머어마한 방?…탁자와 책상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2017-08-28 20:08 송고 | 2017-08-29 09:26 최종수정
청와대 공식 인스타그램 제공. © News1
청와대 공식 인스타그램 제공. © News1

청와대가 28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소박한' 조국 민정수석실 내부를 공개했다.

청와대는 이날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마 전에 종방한 (드라마) '비밀의 숲' 보셨나. 청스타지기(청와대 인스타그램 운영자)도 재밌게 보다가 깜짝 놀랐다. 극중 주인공인 이창준 청와대 수석의 어마어마한 방 때문"이라며 조 수석과 민정수석실 내부가 찍힌 사진을 올렸다.
청와대 측은 "일단 저렇게 큰 방을 가진 수석은 없다. 책상 뒤에 '청와대'란 휘장도 없고, 책상 위에 명패도 없다"며 "실제로는 아주 소박하게 회의탁자와 책상 뿐이었다"고 적었다.

청와대 공식 인스타그램 제공. © News1
청와대 공식 인스타그램 제공. © News1

그러면서 tvN에서 방영한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청와대 수석을 맡은 이창준(유재명 분) 수석의 수석실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드라마상 청와대 수석실은 실제 조국 민정수석실보다 방이 넓고 청와대 휘장과 고급스러운 소파가 있는 등 차이가 난다.

청와대 측은 "비교를 위해 흔쾌히 협조해준 조 수석에게 고맙다"며 ''비밀의 숲'에 이창준 수석이 있다면 우리는 조국 수석'이라는 해시태그(꼬리표·#)를 달았다.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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