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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CC 특별보고서 저자팀에 국내 전문가 2인 선정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2017-08-28 12:09 송고
 
 

기상청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IPCC)의 특별보고서 저자팀에 정소민 캔자스대학교 지리·대기과학과 교수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명수정 연구위원 등 2명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IPCC가 발간할 예정인 특별보고서는 '변화하는 기후에서의 해양 및 빙권(해양 및 빙권 특별보고서)'과 '기후변화와 토지: 기후변화, 사막화, 토지황폐화, 지속가능한 토지관리, 식량안보 및 지표시스템의 온실가스 흐름(토지 특별보고서)' 등 2개다.
해양과 빙권의 역할을 조명하고 연안생태계 및 섬지역의 기후변화 재난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발간되는 해양 및 빙권 특별보고서에는 정소민 교수가 저자로 참여한다.

인간활동으로 인한 기후변화가 토지에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지 평가하게 되는 '토지특별보고서'는 전 세계 기후변화 대응정책 수립에 매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명수정 연구위원이 저자로 참여한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우리나라 전문가들의 IPCC 특별보고서 저자 참여로 기후변화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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