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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정글의법칙' 김병만X이수근 '절친' 듀오의 호빗 원정대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7-08-26 07:10 송고
SBS 정글의 법칙 © News1
SBS 정글의 법칙 © News1

이수근이 정글에 완벽하게 적응했다.

25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KOMODO'에서 족장 김병만은 절친 이수근을 만났다. 정글 멤버들은 플로레스섬에 살았던 소인족이 남긴 전설을 따라 생활하는 미션을 받았다.
이수근은 과거 별명인 '국민 일꾼' 답게 정글에서도 여유가 넘쳤다. 동굴에 도착하자마자 먼저 땔감을 찾아 불 피울 준비를 했고 파이어 스틱을 3초만에 불을 피워 김병만과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불을 피운 멤버들은 먹을거리를 찾아 나섰다. 김병만, 이수근, 양정원은 근처 물가에서 게를 잡았고 예린, 송재희, 이태환, 최원영은 숲에서 바나나와 커피 원두를 발견했다.

김병만이 즉석에서 만든 아궁이로 삶은 게로 배를 채웠다. 모두가 먹기에는 부족한 양이었지만 정글에서 첫 식사에 모두 "맛있다"라고 감탄하며 게눈 감추듯 식사를 마쳤다.

다음 날 아침 김병만은 "여자들 자다가 방귀 엄청 뀌더라"라고 말을 건넸다. 당황한 여자 멤버들은 "아니에요"라고 대꾸했다. 김병만과 이수군은 전날 장어를 잡기위해 설치한 통발을 확인했지만 아쉽게도 통발은 비어있었고 두 사람은 다음을 기약했다.
양정원은 일어나자마자 폭포 옆에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었다. 양정원은 "운동을 하는 사람으로서 아름다운 환경을 접할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라고 말하며 "멤버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태환은 전날 따온 커피 열매로 만든 원두로 커피를 제조했다. 멤버들은 정글에 퍼진 커피 향기에 기뻐했고 김병만은 진짜 커피 맛이 난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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