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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硏-네이처-英왕립학회, 국제콘퍼런스 공동개최

(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2017-08-24 14:42 송고
IBS 국제콘퍼런스 포스터© News1
IBS 국제콘퍼런스 포스터© News1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인 네이처(Nature), 영국 왕립학회와 6회에 걸쳐 국제적 기초과학 학술행사 ‘IBS 콘퍼런스(IBS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생명과학과 재료과학 분야 국내외 최고 수준의 과학자들을 초대해 열리는 IBS 콘퍼런스는 과학계 다보스 포럼으로 권위를 더하고 있는 고든 리서치 콘퍼런스(Gordon Research Conference)를 표방한 국제 콘퍼런스다.
각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과 영향력 있는 과학계 우수 연사들은 IBS 콘퍼런스에 모여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연구 협력을 도모한다.

9월에는 IBS 동아시아 신경과학 협력을 위한 콘퍼런스와 IBS-Nature 유전체 교정 콘퍼런스가 열린다.

동아시아 신경과학 협력을 위한 콘퍼런스는 9월 27~28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신희섭 단장 및 신경과학 분야의 국내·외 저명한 석학 20여명이 연사로 참여해 향후 연구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유전체 교정 콘퍼런스는 9월27일부터 3일간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염기교정(base editing)을 처음 제안한 데이비드 리우(David Liu) 미국 하버드대 교수 등 세계적 수준의 과학자들이 연사로 참석해 연구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펼친다.

10월30일 대전 KAIST 문지캠퍼스에서는 입자물리학·우주론 관련 세 연구단이 공동으로 암흑물질, 암흑에너지, 암흑광자를 탐구하는 IBS 암흑세계 탐구 콘퍼런스가 열린다.

11월에는 제3차 IBS-왕립학회 콘퍼런스가 대전에서 개최된다.

김빛내리 IBS RNA 연구단장과 박제근 IBS 강상관계 물질 부연구단장을 비롯한 생명과학과 재료과학 분야 국내외 최고 수준의 과학자들이 참석한다.

올해 마지막 IBS 콘퍼런스인 IBS 기후변화 및 인류이동 콘퍼런스는 11월 27일부터 5일간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다.

400여명의 국내외 과학자들이 참가하여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기후 변화가 인류 이동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다양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IBS 콘퍼런스 웹페이지(www.ibs.re.kr/ibsconferen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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