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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당발전委 위원 1차 명단발표…김경수 의원 등 9명

(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2017-08-23 16:12 송고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정당발전위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위원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위원에는 김경수, 박광온, 한정애, 박경미, 이재정 의원 등이 포함됐다. 2017.8.2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정당발전위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위원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위원에는 김경수, 박광온, 한정애, 박경미, 이재정 의원 등이 포함됐다. 2017.8.2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3일 당 혁신기구인 '정당발전위원회'(정발위) 위원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경수 의원을 비롯해 위원 9명으로 구성된 1차 명단을 발표했다.

원내에서는 김 의원과 박광온·한정애·박경미·이재정 의원 등 5명이다. 원외에서는 장경태 당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 여선웅 서울 강남구의원, 배현미 권리당원, 심재명 명필름 대표이사 등 4명이 선임됐다.
최재성 정발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이번 구성은 당 역량을 중심으로 정치혁신을 해나가자는 그런 취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발위는 15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는데 오는 24일 나머지 명단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정발위 첫 회의는 이날 위원 구성이 마무리되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그간 논란이 됐던 지방선거 공천 문제는 정발위에서 논의하지 않고 사무총장 직속의 지방선거기획단을 구성해 다루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정발위는 당원권 강화와 당의 체질·문화 개선, 100만 당원 확보 등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구로서 활동하게 된다.


dhspeop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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