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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냄비받침' KBS 구내식당, 절약왕 김생민의 추천 맛집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7-08-23 07:10 송고
KBS 2TV 냄비받침 © News1
KBS 2TV 냄비받침 © News1

'절약왕' 김생민의 추천 맛집은 바로 KBS 구내식당이었다.

22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냄비받침'에 출연한 김생민은 KBS 구내식당을 자신이 추천하는 맛집으로 소개했다
안재욱은 대학교 후배 김생민과 송은이를 만나 맛집 투어를 떠났다. 송은이는 안재욱을 보자마자 큰절을 해 웃음을 안겼다. 안재욱은 "결혼 한 거 잘 봤다. 그런데 가상 결혼인데 선택권은 없었냐"라고 웃으며 말했다.

안재욱은 "은이가 학교 다닐 때 남자처럼 하고 다녔는데 지금 꾸미는 걸 보니 참 좋다. 왜 40세 넘어서 그러냐"라고 말해 송은이를 당황하게 했다.

김생민이 추천한 맛집은 바로 KBS 구내식당이었다. 김생민은 "주변 동료들은 다들 유명해지는데 나는 그러지 못했다. 그래서 저축밖에는 할 게 없었다"라고 저축을 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저축의 끝은 무엇인지 물었다. 김생민은 "무엇이 안 될 확률이 될 확률보다 높아요. 정말 저축을 극단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안 쓴다"라고 말하며 "가족을 위해 최소한의 준비가 저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세 사람은 송은이가 추천하는 맛집으로 출발했다. 안재욱은 "입대했을 때 송은이 사진을 가져가 제일 친한 친구라고 해서 아무도 여자 소개해달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방송을 마치며 기념으로 냄비 뚜껑에 사인을 하는 김생민을 본 안재욱은 "25년 만에 얘가 사인하는 거 처음 본다. 계산 한 적이 없어서 사인을 본 적이 없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euro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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