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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여성친화도시 5개년 계획 수립 본격화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7-08-22 19:25 송고
박춘희 송파구청장(가운데)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집담회에서 이야기를 나누고있다.(송파구 제공)© News1
박춘희 송파구청장(가운데)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집담회에서 이야기를 나누고있다.(송파구 제공)© News1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반구축을 위한 5개년 계획 수립에 속도를 낸다.

22일 송파구에 따르면 최근 ‘송파구 여성친화도시 중장기 사업 보고회’를 열어 정책과제와 세부사업의 보완사항 및 발전방향을 가다듬었다.

이날 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016 송파구 성인지 통계집’에서 분야별 현황을 분석해 대표적인 6개 분야에 대한 59개 세부사업을 선정했다.

지난 5월에는 한부모, 다문화, 장애인부모, 여성CEO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 여성의 요구를 구 정책으로 포함시키기 위해 ‘송파, 여성에게 길을 묻다’ 집담회를 개최했다. 총 330개의 토론사항 중 75개의 건의사항을 선정해 각 부서에서 정책 추진 방향을 검토해 왔다. 그 결과 주차면 넓이 확대 등 총 13개의 신규사업을 여성친화도시 5개년 계획에 포함시켰다.

송파구는 이번 보고회 결과를 반영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춘희 구청장은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업들의 추진상황을 꾸준히 체크하고, 여성친화도시 인식 교육 등을 실시해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송파’ 구현을 위해 2016년 5월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을 구성하고 8월 성인지 통계집 발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됐다. 올 2월 여성친화도시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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