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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실염' 김태형 감독, 22일 인천 SK전에도 결장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7-08-22 15:39 송고
게실염으로 입원한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 /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게실염으로 입원한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 /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건강상 이유로 입원한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좀 더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두산은 22일 "김태형 감독의 상태가 좋아졌지만 아직 통증이 남아 있다. 오늘(22일) 퇴원은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지난 19일 수원 kt전을 마친 뒤 복통을 느껴 동수원 병원에서 엑스레이와 CT를 촬영했다. 그 결과 게실염 진단을 받았고, 곧바로 해당 병원에 입원해 항생제 치료를 받았다.

게실염은 대장 또는 담낭의 바깥쪽에 돌출한 작은 주머니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것으로 식습관이나 스트레스가 발병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21일 오전 중앙대병원으로 이동해 추가 검진 및 항생제 치료를 받았던 김 감독이지만 좀 더 휴식을 취하며 몸 상태를 지켜본다는 판단이다.

두산은 2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도 한용덕 수석코치 체제로 진행한다.
지난 20일 수원 kt전에도 한용석 수석코치 대행체제로 경기를 치렀고, 6회 강우콜드로 1-2로 패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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