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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리아 동부서 IS 초전박살 냈다…200명 사살"

러' 공군 "IS 차량·무기도 파괴"…시점은 불명확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2017-08-21 17:19 송고
시리아 북동부 도시 데이르에조르. (자료사진) © AFP=뉴스1
시리아 북동부 도시 데이르에조르. (자료사진) © AFP=뉴스1

러시아 공군이 시리아 북동부에서 200명 넘는 이슬람국가(IS) 대원을 사살하는 등 IS 세력을 대거 '파괴'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공군이 시리아 북동부 도시 데이르에조르로 향하는 IS 행렬에 공격을 퍼부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방부는 최근 시리아에서 세력이 약화된 IS가 이달 들어 데이르에조르에서 재결집, 그곳을 마지막 근거지로 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명은 20대가 넘는 IS 차량과 무기들이 파괴됐다면서도, 정확히 언제 이 같은 공격이 이뤄졌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앞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지난 수 년 간 IS가 장악한 데이르에조르를 '유프라테스의 주요 근거지'라고 부르면서 이곳의 함락은 시리아 IS의 끝이 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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