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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문화재단, 국립국악관현악단 여우락 영화관 24일 개최

(횡성=뉴스1) 이찬우 기자 | 2017-08-21 11:27 송고
여우락 영화관 포스터(횡성문화재단 제공) © News1
여우락 영화관 포스터(횡성문화재단 제공) © News1

횡성문화재단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여우락 영화관 베스트 공연이 24일 오후 7시30분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인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여우락 영화관은 국악오케스트라와 추억의 고전영화를 동시에 접할 수 있는 공연으로 국립국악관현악단이 매년 여름 국립극장에서 개최하는 여우락 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번 여우락 영화관 베스트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이 그동안 관객들과 호흡해온 여우락 영화관 공연 중 베스트 레퍼토리를 엮은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해방 후 한국 최초의 영화 자유만세(1946)를 비롯해 성춘향(1961), 월하의 공동묘지(1967), 미워도 다시 한 번(1968), 맨발의 청춘(1964), 돌아오지 않는 해병(1963) 등 국내 명작영화 6편과 황야의 무법자(1964),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1939)등 해외 명작 2편까지 총 8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여 문화예술 향유권을 신장시키고 지역 문화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은 선착순 무료이며 초등학생 미만 아동은 보호자 동반 하에 입장 가능하다.


epri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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