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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사회적경제 청년활동가 한 자리에…22~25일 국제캠프

26개국 103명 일자리·주거문제 논의

(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2017-08-21 11:15 송고
 

서울시는 22일부터 25일 서울과 전라남도 구례에서 '사회적경제 국제 청년 캠프'가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26개국 사회적경제 청년활동가 103명이 '청년, 사회를 소생시키다'를 주제로 일자리, 주거, 금융 등 전 세계 청년들이 겪고 있는 공동의 문제에 관해 논의한다.
우선 22일 오전 11시 서울시청사에서 개막식을 한다. 이후 일본 청년 시게루 타나카를 좌장으로 '청년들의 실천-사회적경제로 사회를 변화시키다'를 주제로 한 토크쇼 형태의 토론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서울의 대표적인 사회적경제 현장인 헤이그라운드와 서울혁신파크, 세운상가 등을 방문한다.

23일부터 25일까지는 구례에 위치한 아이쿱 자연드림파크에서 캠프가 진행된다. 전체 세션으로 사회·지역적 특징에 따른 아이디어 접근법과 혁신방안, 각자의 도정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20~25명의 청년들이 팀을 이뤄 △소셜벤처 △협동조합 △지역사회 △사회적금융 △주거 등 청년들과 긴밀한 5가지 주요 주제를 심도있게 논의하는 주제별 세션도 진행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SEF)의 첫 청년 대상 프로그램인 '사회적경제 국제 청년 캠프'는 개인적인 상황이나 여건은 다르지만 전 세계 청년들이 겪고 있는 공동의 문제를 함께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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