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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쉰짱구 김건모, 母 폭발하게 한 역대급 사고뭉치 [종합]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7-08-20 23:34 송고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News1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News1
김건모가 어머니의 옷을 마음대로 리폼해 ‘쉰짱구’다운 면모를 보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건모는 어머니가 자신의 집으로 간 틈을 타 부모님의 집으로 향했다. 김건모는 꿀과 용돈을 가져다 놓겠다며 효심을 드러냈으나 친구는 왠지 모를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곧 김건모와 친구는 이선미 여사 집에 입성했다. 집은 깨끗하게 정리돼 있어 김건모 어머니의 깔끔한 성격을 짐작하게 했다. 이후 김건모는 집 냉장고를 뒤졌다. 그는 자신이 옥수수를 좋아한다며 몇 가지 부식거리를 챙겼다.

이어 김건모는 옷방으로 향했다. 김건모는 어머니의 흰 옷만 가득한 옷장을 보고 옷을 전부 들고 나왔다. 이유를 묻는 친구에게 김건모는 흰 옷을 직접 리폼하겠다고 말해 철없는 ‘쉰짱구’다운 면모를 보였다. 김건모는 곧 어머니의 흰 옷에 배트맨 로고를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건모는 집안 곳곳에 배트맨 로고를 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상을 보던 이선미 여사는 “왜 남의 집에 가서 저 난리냐”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News1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News1
이상민은 광고 촬영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매진했다. 이상민은 단백질 빵만 먹는 등 식단을 제한하고 홈트레이닝을 하며 몸매 만들기에 공을 들였다. 특히 이상민은 회식 자리에서도 고기를 먹지 않고 오로지 단백질 빵만 먹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물론 음식의 유혹이 존재했으나 이상민은 무사히 위기를 넘겼다.

탄탄한 몸을 만든 이상민은 속옷 광고 촬영에 나섰다. 그러나 문제가 생겼다. 갑자기 스태프들이 상의 탈의가 필요 없다고 말한 것. 이상민 몸에 문신이 너무 많아 급하게 결정된 일이었다. 일주일간 다이어트가 물거품이 되자 이상민은 허탈해했다. 결국 이상민은 복근을 보여주지 못하고 촬영을 마쳤다.

박수홍은 윤정수, 손헌수, 돈스파이크 등 친구들과 함께 배우 최대성의 집을 방문했다. 앞서 최대성의 집을 방문했던 이들은 깨끗하지 못한 환경에 놀란 바 있다. 최대성의 집은 여전했다. 냉동실에 음식물 쓰레기가 있는가 하면 약에는 곰팡이가 생겼다. 게다가 장롱 문은 경첩이 사라진 상태였다.
보다 못한 박수홍 친구들은 대청소를 결심했다. 가장 먼저 매트리스를 들어낸 친구들은 경악했다. 매트리스 바닥에 곰팡이가 피었던 것. 8년 동안 한 번도 매트리스가 바뀐 적이 없다는 사실을 안 친구들은 아예 새 매트리스를 사주겠다고 말했다. 곧 이들은 청소를 시작했다. 박수홍은 가정용 소독기까지 동원했다. 많은 이들의 손길에 최대성의 집은 빠르게 깔끔해졌다.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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