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익스피리언스 위치도 (BPA 제공) 2017.8.17/뉴스1 © News1

부산 동구는 10월 북항재개발 사업지에 들어서는 '마블 익스피리언스'에서 근무할 구민을 채용하기 위한 '동구민 채용박람회'를 오는 24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사업지원 및 영업 6명, 운영팀 148명, 식음료팀 32명, 시설보안팀 41명, 기타 20명 등 총 250여명을 채용한다. 합격자는 채용박람회가 끝난 뒤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박삼석 동구청장은 "원도심 동구에 세계적인 마블 익스피리언스가 들어서는 것을 크게 환영한다"며 "동구민 25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마블영상체험관을 동구 차이나타운특구거리, 초량이바구길 등 관광콘텐츠와 연계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마블 익스피리언스는 360도 거대 돔 안에서 마블 캐릭터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의 기술이 접목된 IT 가상 체험시설로 오는 10월 개장할 예정이며, 부산에서 촬영돼 내년 초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블랙 팬서’를 비롯, ‘헐크’와 ‘토르’ 등 마블 영화의 주요 배우들이 이곳을 깜짝 방문해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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