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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바르셀로나 차량테러 강력 규탄…유가족 애도"

외교부 대변인 성명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2017-08-18 10:01 송고
 
 

정부는 1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내 중심 관광지에서 발생한 테러를 강력히 규탄했다.

정부는 이날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정부는 이번 테러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과 스페인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이어 "어떠한 경우에도 테러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는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는 확고한 입장 하에 테러 근절을 위한 스페인 정부의 노력을 강력히 지지하며,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계속 동참해 나갈 것이"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바르셀로나 까딸루냐 광장 인근 람블라스 거리에서 17일(현지시간) 오후 5시20분쯤 밴 차량이 관광객들을 향해 인도로 돌진해 13명의 사망자를 포함, 1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외교부는 밝힌 바 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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