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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브이아이피' 장동건 "이병헌·한재석 부부와 자주 만나"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7-08-17 11:50 송고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제공 © News1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제공 © News1

배우 장동건이 이병헌 부부, 한재석 부부와 친하게 지낸다고 밝혔다. 

장동건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친하게 지내는 연예인 가족에 대해 "한재석 씨 부부와 친하고, 이병헌 씨 부부도 집에 한 번 놀러왔다"고 밝혔다.
특히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아들 준후에 대해서는 "준후가 되게 귀엽고 잘생겼다"꼬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장동건은 스스로 "좋은 아빠인 것 같다"며 자녀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실제로도 내가 지금 마음 속에서는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고, 그게 아이들에게도 전달될 거라 믿고, (아이들과) 시간을 최대한 많이 보내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종종 아내 고소영과 함께 아이들을 데리고 키즈카페에 가기도 한다고.

이어 그는 "아이들이 배우를 꿈꾼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그냥 어떤 마음으로 하는지가 제일 중요하고, 재능이 있느냐 없느갸가 중요하다, 하고 싶으면 하면 된다. 특별히 그거에 대해 못하게 하겠다는 마음은 없다"고 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장동건은 영화 '브이아이피'에서 미국 CIA로부터 북한 고위층 VIP 광일(이종석 분)을 넘겨받은 국정원 요원 박재혁 역을 맡았다.
한편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가운데, 이를 은폐하려는 자와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등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영화다. 오는 24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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