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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애호가들의 천국…'윈터 게임즈 뉴질랜드' 개최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2017-08-16 11:25 송고
아우디 콰트로 윈터 게임즈 뉴질랜드. 뉴질랜드관광청 제공.© News1
아우디 콰트로 윈터 게임즈 뉴질랜드. 뉴질랜드관광청 제공.© News1

뉴질랜드관광청이 오는 25일부터 9월10일까지 퀸스타운과 와나카의 슬로프에서 개최되는 '2017 아우디 콰트로 윈터 게임즈 뉴질랜드'(이하 2017 윈터 게임즈 뉴질랜드)의 관전 포인트를 16일 소개했다.

2017 윈터 게임즈 뉴질랜드는 '세계 5대' 겨울 스포츠 대회 중 하나로 세계적인 동계 스포츠 선수들의 경기와 각종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올해 역대 최다 인원인 800여명이 대회에 참가할 전망으로, 스키 여제 '린지 본'과 스노보드 제왕 '숀 화이트'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스키 국가대표팀도 뉴질랜드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알파인의 간판 정동현을 포함한 26명의 선수들이 윈터 게임즈 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부문에 출전할 예정이다.

스노보드. 뉴질랜드관광청 제공.© News1
스노보드. 뉴질랜드관광청 제공.© News1

개막식은 퀸스타운 인근 코로넷피크 스키장에서 진행되며 현지 부족인 '나타후(Ngāi Tahu)의 '포휘리'(Pōwhiri, 전통적인 마오리 환영식)가 거행된다.

관람객들은 행사 기간 내내 스키, 컬링, 스노보드 등의 흥미진진한 경기 관람은 물론, 콘서트∙영화∙스포츠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다운타운세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나 스키나 보드를 즐기기 위해서는 리프트 패스를 구입해야 한다.  
대회 기간에도 카드로나, 코로넷피크, 트레블콘, 리마커블스 등의 스키장이 일반인에게 모두 개방된다. 네 곳 모두 실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다양한 경사를 갖춰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누구나 스키를 즐길 수 있다. 또 헬리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서던 알프스'도 방문할 수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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