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SBS '조작'캡처

유준상이 워너비 팀장으로 등극했다. 

유준상은 SBS 월화드라마 ‘조작’에서 이석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석민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뜨거운 열정과 냉정한 판단력을 가진 진짜 기자이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한무영(남궁민 분)과 권소라(엄지원 분)과 의기투합하여 사건을 풀어나가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15-16회에서는 대한일보 기사 1면에 한 사건에 대해 두 개의 팩트가 실린 사상 초유의 사건이 벌어진 장면이 그려졌다. 구태원의 유혹에 넘어가 결국 오보 기사를 쓴 나성식과 그것을 막기 위해 진실이 담긴 기사를 이석민이 송고한 것이다.

이 장면에서 이석민은 사회에서, 인간으로서 진정한 리더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었다. 부활한 스플래시의 팀장 이석민은 팀원들을 불러 모았다. 이석민은 앞으로 벌어질 일들과 함께 진정한 기자가 무엇인지 정의가 무엇인지 알려주며 팀의 결속력을 다졌다. 또한, 나성식을 비난이 아닌 현실로 깨달음을 주며 인간적인 면모까지 더했다.

이어 이석민은 윤선우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권소라에게는 이 사건을 법만을 따라갈 의지를, 한무영에게는 세상에 부딪히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이석민을 중심으로 세 사람은 완벽한 공조를 완성시켰다.  

유준상은 회를 거듭할수록 이석민과 하나가 된 모습으로 극의 몰입도를 더하고 있다. 특히, 구태원과의 대립 장면에서 자신의 신념을 지키고자 하는 올곧은 눈빛은 거짓에 지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기 충분했다. 반전의 전개 속에서도 유준상은 흡입력 있는 연기 내공으로 극의 중심축 역할을 해내고 있다. 드디어 진실이 거짓을 이기기 시작한 SBS 월화드라마 ‘조작’은 뜨거운 화제성과 함께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고수하고 있다. 16부는 12.2 퍼센트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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