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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왕은 사랑한다' 임시완, 사랑과 우정 사이 "선택은?"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8-15 07:10 송고
'왕은 사랑한다'© News1
'왕은 사랑한다'© News1

‘왕은 사랑한다’ 임시완이 임윤아의 청을 들어주며 박환희를 아내로 선택했다.

1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극본 송지나, 연출 김상협)에서는 왕원(임시완)이 왕린(홍종현)의 누이 왕단(박환희)을 세자빈으로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원성공주(장영남)는 왕원의 왕세자빈 간택전을 열 계획을 짰다. 이에 왕원은 왕단을 자리에 불러 왕세자빈으로 선택하겠다고 했지만, 원성공주가 은산을 자리에 데려오며 "너희 집을 구하려면, 너가 세자빈으로 꼭 채택받아라"라고 말했다.

왕원은 뒤늦게 은산의 정체를 알고 경악했고, 은산과 왕단 중 한 명만을 위기에서 구할 수 있게 되었다.

앞서 왕원은 원성공주 앞에 나아가 왕단을 공녀 명단에서 빼 달라 간청했다. 이에 왕린(홍종현)이 먼저 원성공주와 거래했으나, 이를 모르는 왕원은 원성공주에 무릎까지 꿇며 빌고 또 빌었다. 이후 왕원은 왕린이 왕단 대신 동로화로 끌려가기로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에 격노했다.

이 가운데 송인(오민석)은 은산에게 공녀에 차출 당해 풍비박산 난 집안을 보여주고 은산에게 왕단과 왕린의 상황을 전부 이야기하며 설득을 시작했다.
간택 전의 전날, 은산은 왕원에게 신분을 속인 채 “만에 하나 우리 아가씨가 마음에 들어도 무시해 달라”고 간청했다. 그러면서 “다른 사내가 마음에 있다고 하신다”고 말했다.

이후 극 말미에서는 간택 전의 날이 다시 그려졌다. 왕원은 은산의 모습에 차오르는 눈물을 삼키며 왕단을 세자빈으로 택했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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