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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향에 흠뻑 취해볼까…체코 와인 축제 5선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2017-08-13 11:29 송고
체코관광청 제공© News1

9월이 되면 체코 모라비아 지역은 달콤한 와인 향으로 물든다. 본격적인 포도 수확기로 접어들면서 포도를 따고 와인을 만드는 동안 신나는 음악과 춤이 빠질 수 없다.
 
체코관광청이 9~10월 모라비아 지역에서 열리는 와인 축제 5개를 선정해 13일 소개했다. 가을 체코 여행을 계획하는 와인 애호가와 미식가라면 최고급 와인과 올해의 와인부터 전통 요리까지 맛볼 수 있는 축제들은 기억하자. 
 
팔라바 포도 수확제. 체코관광청 제공.© News1

◇팔라바(Pálavské) 포도 수확제

 
남부 모라비아 미쿨로프에서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팔라바 포도 수확 축제가 열린다. 올해 70주년을 맞이한 이 축제에선 최고급 모라비아 와인과 올해의 와인을 선정해 전통 복장을 한 현지인이 여행객들에게 와인을 나눠 준다.

이외에 전통 행렬,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준비되며 미쿨로프 성에선 '국립와인경연대회' 전시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전체 이용권 가격은 이달 말까지 미리 구매하면 550코루나(약 2만8400원)에 살 수 있다.
 
◇리토므녜르지체(Litoměřice) 포도 수확제
 
다음달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이 포도 수확 축제는 북부 보헤미아 지방의 가장 큰 행사다. 유서 깊은 시내 중심에 자리 잡은 부스들에서 다양한 지역의 와인 및 관련 제품들을 시음할 수 있으며, 재즈, 스윙, 블루스와 같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콘서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실제 기사단의 결투와 전통민속춤, 공예 등을 경험해볼 기회도 제공된다.
 
므녤니크 포도 수확제. 체코관광청 제공.© News1

◇므녤니크(Mělník) 포도 수확제

중앙 보헤미아 지역 므녤니크에선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와인과 음악 축제가 열린다. 행사에선 체코와 외국 아티스트들이 4개의 테마를 가진 무대가 펼쳐진다. 여행객은 축제 동안 그림 같은 모습의 역사적인 도심 한복판에서 와인 및 기타 특산물들을 즐길 수 있다. 또 와인 전문가와 함께 므넬니크의 저택(샤토) 투어도 할 수 있다 축제 3일권은 할인된 가격으로 미리 살 수 있으며, 현장에선 200코루나(약 1만300원)에 판매된다.
 
◇발티체 포도 수확제 

남부 모라비아 지역 발티체에서 오는 10월6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축제다. 이 축제는 다양한 와인을 시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와인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 동안 포도재배, 원예 및 환경 박물관에선 와인 맛 보기과 함께 갖가지의 다양한 포도밭의 포도 전시회를 개최한다. 또 다채로운 전통 행사 외에 여러 부스에서 ‘반발포 와인'을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체 행사 입장권은 100코루나(약 5100원)이다.

즈노이모 포도 수확제 공식 홈페이지 제공© News1

◇즈노이모(Znojmo) 포도 수확제  
 
체코의 화려한 전통을 담은 축제는 남부 모라비아 지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즈노이모에서 열린다.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즈노이모 포도 수확제는 룩셈부르크 왕 요한(John)의 행렬을 재현한 행사가 유명하며, 가장행렬엔 무려 450벌 이상의 복장이 사용된다.
 
여행객들은 즈노이모 고유의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양조장에서 와인 시음도 할 수 있다. 입장권 가격은 390코루나(약 2만1700원)이며, 사전 또는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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