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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청년문제해소 최우수상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7-08-11 18:11 송고
정원오 성동구청장(성동구 제공)© News1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2017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년문제 해소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성동구는 2014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일자리 창출 분야 최우수상, 2015년 사회적경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올해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을 기록했다.
성동구는 청년문제 해소 분야에서 22개 지자체의 우수사례와 치열한 경합을 벌인 가운데 ‘청년일자리, 소셜을 만나다’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년 소셜벤처를 중심으로 청년혁신가를 배출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방식이다. 공공과 청년 소셜벤처가 유기적인 협업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 조례'와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뚝도시장 내 청춘상회 창업 지원, 사회공헌 창조문화공간‘언더스탠드에비뉴’조성, 카우앤독,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소셜창업·협업 공간 조성을 통해 청년 소셜벤처의 원활한 활동 공간 마련에도 힘썼다.

민관이 힘을 합쳐 지역협력기금으로 13억 원을 조성했고 소셜벤처기업 지원 온·오프라인 플랫폼 구축에도 나섰다. 청년이 만드는 디자인 페스티벌‘성동 디자인위크’개최, 성동구 내 소셜벤처밸리 업체 현황 및 네트워크 구성 등을 통해 협업 체계도 확립해왔다.     
성동구는 민선6기 구청장 공약사업으로 임기내 일자리 2만개 창출을 내세우며 일자리 사업에 힘써왔으며, 그 결과 당초 공약보다 1년 빠르게 목표를 달성한 상태다. 9월 소셜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해 성수동 소셜벤처기업 100여 개와 대학, 특성화고 취업 준비생들이 참여하는‘소셜벤처기업 엑스포’를 언더스탠드에비뉴와 서울숲 일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수동 지역을 중심으로 현재 사회적기업 150개 이상이 집적된 ‘소셜벤처밸리’가 형성되고 있는 만큼 성동구는 전국 최초 청년 소셜벤처 지원 조례 제정 등 소셜벤처 육성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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