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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에너지 발굴·육성 박차…정부 자문위원회 출범

10일 출범식…정부 에너지정책 수립에 앞장

(세종=뉴스1) 박정환 기자 | 2017-08-09 12:00 송고
 
 

환경부는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친환경 에너지전환 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

자문위원회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바탕으로 새 정부의 기후변화, 미세먼지 대응 및 친환경 에너지전환 방향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위원은 기후·에너지, 인문·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시민 활동가 20명이 위촉되며 환경부 장관 소속으로 꾸려진다.

출범식에서는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기조발표자로 나서 '새 정부의 친환경에너지 정책방향'에 대해 제언하고 이창훈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부원장이 '발전원 환경·경제성평가'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자문위원회는 출범식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정례적으로 전체회의를 개최해 △에너지계획의 환경성 제고방안 △에너지 절감을 위한 수요관리 △재생에너지 활성화 방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병훈 환경부 기후대기에너지 지원팀장은 "친환경 에너지전환 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국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기후, 대기, 에너지 정책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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