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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의원 아들 폭행 혐의로 검찰 송치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2017-08-08 13:40 송고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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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혐의를 받고 있던 서청원 자유한국당 의원(74)의 아들이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서모씨(39)를 지난 4일 기소의견으로 서울서부지검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6월30일 오후 9시30분쯤 서울 용산구 소재 호텔 로비 앞에서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 또한 서씨를 폭행한 혐의로 함께 검찰에 송치했다.

최초 A씨는 서씨와 현장에 같이 있던 그의 지인 B씨가 자신을 함께 폭행했다고 진술했지만 폐쇄회로(CC)TV 조사 결과 서씨와 B씨가 서로 쌍방 폭행한 것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4일 서씨가 해외로 나갈 것을 우려해 조사 전 검찰에 출국금지를 신청했지만 검찰은 "서씨가 해외로 출국하거나 도피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소명이 안됐고 경찰이 조사자에 대한 출석 요구도 하지 않은 채 출국금지 신청을 했다"라며 이를 반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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