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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왕은 사랑한다' 임시완, 임윤아 혼인 막는 '구세주 세자'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8-08 07:10 송고
'왕은 사랑한다' © News1
'왕은 사랑한다' © News1

'왕은 사랑한다'의 임시완이 임윤아 앞에 구세주처럼 등장했다.

7일 방송된 MBC 월화 특별기획 '왕은 사랑한다'에서는 왕원(임시완)과 왕린(홍종현)이 은산(임윤아)과 왕전(윤종훈)의 혼인을 만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린은 은산에게 은산의 정체를 알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왕린은 자신의 둘째 형인 왕전과의 혼인을 만류하며 "다른 방법을 찾자"고 설득했다.

그러나 은산은 혼담을 거절할 경우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이 불리함을 겪을 것을 알기에 이를 걱정하며 눈물을 쏟았다.

왕린은 은산과의 혼인을 추진하는 왕전(윤종훈)과 마침내 몸싸움까지 벌였다. 송인(오민석)은 이런 왕린에게 접근해 왕원과 은산의 안전을 빌미로 해 협박을 가했다.

왕린은 왕전이 7년 전 판부사댁 마님을 해쳤다는 것을 아버지 왕영(김호진)에게 알리며 왕전과 은산의 혼인을 막자고 말했다. 그러나 왕영은 완강했다. 왕영은 은영백(이기영)을 만나 왕린이 은산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사실을 짐작했다. 그러나 왕린은 "그렇지 않다. 내가 연정을 품을 수 있는 분이 아니다"라며 친구 왕원을 위해 마음을 접는 모습을 보였다.
왕원은 혼인을 앞두고 납채문과 연길서를 주고받는 은산과 왕전의 앞에 구세주처럼 등장했다. 은산은 왕원이 세자인 사실을 마침내 깨닫고 화들짝 놀랐다. 왕원은 왕영과 은영백에게 "뭔가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었다"고 말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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