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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앙코르 커리어를 꿈꾼다"…50+재단 NPO펠로우십

(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2017-08-04 06:00 송고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 50+국제포럼'. (뉴스1DB)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 50+국제포럼'. (뉴스1DB)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50플러스재단은 '50+NPO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인력난을 겪고 있는 NPO(비영리단체)를 지원하는데 50+세대(50~64세)의 풍부한 경험을 활용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재단은 지난 6월 25명의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발했다. 8일에는 매칭데이를 통해 참가자와 인력이 필요한 NPO가 직접 만나 활동처를 정한다. 현재 아름다운가게, 한국자원봉사문화 등 15개 NPO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국 등 선진국에서 활성화된 '앙코르 커리어' 프로그램의 한국 도입 가능성을 가늠한다. 앙코르 커리어는 중장년을 사회적 활동에 참여시키자는 의미의 프로그램이다. 

평가가 좋으면 2018년엔 25개 내외의 비영리단체 및 50명 내외의 50+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경희 서울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50+NPO펠로우십을 기점으로 50+세대의 재취업과 NPO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는 한국형 앙코르 펠로우십 모델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wi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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