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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 측 "술로 인한 해프닝…낸시랭과 관계 이상 無" [공식]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7-08-03 17:00 송고 | 2017-08-03 17:04 최종수정
뉴스1DB, 미스티 인스타그램 © News1
뉴스1DB, 미스티 인스타그램 © News1

가수 미스티 측이 '신고 소동'을 벌인 팝아티스트 낸시랭에 대해 "여전히 친한 언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미스티의 소속사 배드보스컴퍼니 관계자는 3일 "낸시랭이 조금 술에 많이 취한 상태에서 신고를 했다. 경찰에서 조사를 했고, 혐의가 없는,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났다"고 상황을 알렸다. 
이어 "미스티는 황당했지만 평소 잘 지낸 언니기 때문에 대중에게 곡해를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며 "워낙 친한 언니고 오랫동안 안 사이다. 그래서 술도 마시고 같이 면허도 따게 된 것이다. 두 사람 사이는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낸시랭은 이날 오전 미스티를 '몰카' 혐의로 양주경찰서에 신고했고, 경찰 측은 이 사건에 대해 뉴스1에 "오인 신고로 종결됐다"고 밝힌 바 있다. 

미스티와 낸시랭은 현재 양주에서 합숙하며 중장비 면허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관계자는 "취미 활동으로 함께 자격증을 따려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스티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그냥 열심히 사회 봉사활동 연습 굴삭기 포크레인 나름 뿌듯. 어찌되었건 할일은 하자. 괜찮아요.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 많아요. 서로 안아줘요. 즐거운 추억. 면허증 취득. 가수 미스티. 별일 아니에요. 해프닝"이라며 심경을 남기기도 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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