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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 중국 카스국제그룹에 줄기세포 배양액 수출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2017-08-03 11:25 송고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오른쪽 3번째)가 지난 2월 중국 카스국제그룹 관계자들과 줄기세포 배양액 공급계약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News1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오른쪽 3번째)가 지난 2월 중국 카스국제그룹 관계자들과 줄기세포 배양액 공급계약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News1


바이오기업 네이처셀은 지난 7월 한달간 중국 카스(CASSIEY) 국제그룹에 약 2억6000만원 상당의 줄기세포 배양액을 수출했다고 3일 밝혔다.
네이처셀이 수출한 줄기세포 배양액은 총 200리터 규모로 카스국제그룹이 중국 현지에서 완제품으로 발매하는 마스크팩의 원료다.

이번 줄기세포 배양액 수출은 네이처셀이 지난 2월 카스국제그룹과 원료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진행됐다. 네이처셀은 향후 현지 수요에 따라 추가 줄기세포 배양액을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카스국제그룹은 중국 현지에서 '스템셀마스크' 라는 제품명의 완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줄기세포 배양액 샘플을 증정하는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는 "줄기세포 배양액 수출로 네이처셀은 원료 매출 뿐만 아니라 카스의 완제품 판매에 대한 로열티를 받게 된다"면서 "줄기세포 연구를 위한 자금이 확보되는만큼 기술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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