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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요구 내연녀 모텔에 감금·폭행 30대…"남편에 알리겠다"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2017-08-03 09:26 송고 | 2017-08-03 09:34 최종수정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3일 이별을 요구하는 내연녀를 모텔에 가두고 폭행한 A씨(37)를 감금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5시쯤 청주시 복대동의 한 모텔에서 이별을 요구하는 내연녀 B씨(37)를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9시까지 16시간 가까이 갇혀 있던 B씨는 A씨가 잠든 틈에 모텔을 빠져나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내연관계를 남편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했다는 B씨의 말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edam_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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