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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교육 열풍 속, 보다 쉽고 안전한 코딩교구 ‘빅보드’ 등장

(서울=뉴스1) 김지석 기자 | 2017-08-02 11:42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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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이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우리나라도 2018년부터 중학교에서 정보과목을 34시간 이상 필수 교과로 이수해야 하며, 초등학교는 2019년부터 소프트웨어 기초교육을 실과 교과에 포함시켜 학기당 17시간 이상의 교육을 실시하도록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문제 해결 방법과 간단한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등의 코딩 교육을 도입하겠다는 의지다.
‘코딩’은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으로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등 4차 산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의 기초가 된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활용되는 코딩용 교구는 2005년 이탈리아 IDII(Interaction Design Institutelvera)에서 출시한 아두이노보드다.

하드웨어에 익숙지 않은 학생들이 자신들의 디자인 작품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안된 아두이노는 저렴한 오픈소스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배우고 수정하고 배포하고 제조할 수 있는 것이 장점 이다. 반면 회로 구성이 어려워 동작에 실패하거나 날카로운 부품으로 인한 위험, 많은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쉽게 포기하는 사례들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빅보드’는 이런 아두이노의 단점을 보완, 10배 큰 브레드보드와 탈부착이 용이한 마그네틱 인터페이스로 안전하고 쉬운 코딩교육을 구현하고 있다. 빠른 시간 내에 쉽게 완성되므로 작업에 대한 집중력이 높고, 안전하게 마감 처리된 점프선과 부품은 초등학교 저학년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납땜 없이 회로 연결이 가능하며 다양한 부품을 구성할 수 있다.
빅보드 관계자는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정보 과목이 선택에서 필수 교과로 바뀌면서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교육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교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빅보드는 아두이노보드의 10배 크기로 더 이상 미간에 힘을 모으며 코딩을 배우지 않아도 되고, 회로 구현이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에 1명의 교사가 10명 이상의 학생을 교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최대 크라우드펀딩 와디즈에서 413%의 투자에 성공,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 빅보드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빅보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총판 ㈜비아이에스웍스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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