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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박해미X정준하X서민정, 거침없이 추억 소환(종합)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7-07-27 00:22 송고
MBC 라디오스타 © News1
MBC 라디오스타 © News1

'거침없이 하이킥' 주역 박해미, 정준하, 서민정이 추억을 소환했다.

26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 배우 박해미, 정준하, 서민정이 출연했다. 10년 전 작품인 '거침없이 하이킥'에 얽힌 다양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규현을 대신해 은혁이 MC로 등장했다. "제대하고 방송으로 복귀한 슈퍼주니어 은혁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구라는 박해미를 한국의 샤론 스톤이라고 소개했다. 그 말을 들은 윤종신은 "샤론 스톤이 환갑을 넘었어요"라고 깐죽거려 웃음을 안겼다.

박해미의 헤어스타일을 본 MC들은 새로운 작품을 시작했는지 물었다. 박해미는 "원래 제 머리 색이 백발이다. 염색 하기 귀찮아서 최대한 편한 색으로 염색했다"라고 밝혔다.

서민정은 '거침없이 하이킥' 당시 코디네이터에게 당시 기억나는 에피소드를 물었다. 코디네이터는 정준하가 하이킥 출연진에게는 굴비를 돌리고 무한도전 출연진에게 곳감을 돌린 일만 기억난다고 말했다.
또 최민용이 자신을 챙긴 일도 공개했다. 최민용은 PD들에게 좋은 프로그램 있으면 서민정을 써 달라고 부탁하고 기자들에게 좋은 기사를 부탁했던 것.

정준하는 '거침없이 하이킥'이 끝나고 영화로 만들어질 뻔 했는데 서민정의 결혼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당시 김병욱 감동과 최민용도 영화화를 위해 서민정의 집을 찾을 정도였다.

박해미는 부부싸움이 아들 눈물 연기의 원천이라고 말하며 아들이 예고에 다니는데 눈물연기의 원천이 엄마, 아빠의 부부싸움이라고 말했다. 또 본인 때문에 막내 아들이 연상 여자 친구와 헤어진 일화도 공개했다.

또 아들 친구가 실수로 샤워하는 자신을 보고 난 후 체중 감량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체중 감량할 때 도움이 된 플라멩고 춤을 직접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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