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강원 인제군 정중앙휴게소 일원에서 열린 제4회 인제바퀴축제장에서 비가 오는 가운데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2017.7.22/뉴스1 © News1 최석환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22일 오후 6시를 기해 양구·인제의 평지와 북부산지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앞서 기상청은 오후 4시를 기해 철원, 화천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수량이 70㎜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수량이 110㎜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이날 낮 12시까지 인제(서화) 119㎜, 철원 94㎜, 양구(해안) 92.5㎜, 인제 74.5㎜, 속초(설악동) 68㎜ 등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23일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예상 강수량은 내륙 및 산지 20~70㎜, 동해안 5~40㎜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고 시간당 30㎜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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