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외교부) © News1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21일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남양주보훈요양원을 방문해 국가유공자들과 유족들을 위문하고 외교부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강 장관은 이날 요양원 내 물리치료실 등을 방문 치료를 받고 있는 유공자들을 위로하고 나라를 위한 값진 희생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재활치료중인 국가유공자 할아버지는 강 장관의 손을 잡고 요양원을 직접 방문해 주신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우리 정부가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줄 것을 부탁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매년 중앙행정기관장이 보훈요양원 등을 찾아 국가유공자들을 위로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강 장관의 이날 방문은 지난달 19일 장관직에 임명됐고, 이후 한미정상회담 등 준비로 일정이 바빠 이달 들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한편 외교부는 매년 호국보훈의 달에 보훈요양시설을 방문해 위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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