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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옥천 포도 복숭아 축제’ 개막…23일까지 열려

(옥천=뉴스1) 김기준 기자 | 2017-07-21 11:40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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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시설 포도 최대 주산지인 충북 옥천군에서 21~23일 ‘제11회 향수옥천 포도 복숭아 축제’가 열린다.

군에 따르면 축제 첫날은 복숭아와 포도 관련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과일 케이크 만들기, 풍물패 길놀이 등을 진행한다.
개막식은 오후 7시30분 야외공연장에서 제24대 친환경 포도왕 시상, 자원봉사단체 감사패 수여, 남부권 농업발전 유공자 표창, 개막 축하 음악회 등으로 연다.

둘째 날과 셋째 날은 올해 처음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대형얼음을 조각해 작품을 만들어 내는 ‘아이스 퍼포먼스’와 청춘 페스티벌을 비롯해 국악공연, 가요제, 솜사탕 만들기, 식품과학부 놀이, 부채와 공병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꾸민다.

포도주·막걸리 시음, 향수한우 시식, 포도 복숭아 인절미 시식의 먹거리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보조 무대에서는 매일 300상자의 포도와 복숭아를 깜짝 할인 판매하고, 포도와 복숭아를 주제로 하는 볼거리, 체험거리는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진다.

옥천읍 삼청리 포도농장에서는 1kg당 4000원의 체험비를 내고 포도를 직접 따 가져가는 체험행사를 3일 동안 펼친다.

군은 축제장 체험객 수송을 위해 30분마다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포도부문 7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은 이 지역에서는 700여 농가가 351㏊ 밭에서 포도를, 600여 농가가 235㏊의 밭에서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1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에 가족, 친구, 지인들과 함께 참가해 즐겁고 재미있는 추억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soknisan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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