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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 하나가 310억원 어떻게 생겼기에...

(서울=뉴스1) 박형기 중국 전문위원 | 2017-07-19 17:29 송고 | 2017-07-19 17:36 최종수정
Cankaoxiaoxi.com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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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전 서주 시대의 청동접시가 310억 원에 팔렸다.

중국의 온라인 뉴스 사이트인 ‘Cankaoxiaoxi.com’에 따르면 저장성 항저우시의 한 경매소에서 2000여 년 전 서주시대의 청동접시가 2730만 달러(310억원)에 팔렸다. 이는 중국 골동품 경매 사상 최고가다. 
시자판(習家盤, 습씨의 접시)이라고 하는 이 접시는 지름이  47cm이고, 접시에 133개 글자가 새겨져 있다. 이는 서주시대의 역사를 기록한 것으로, 서주시대 연구의 귀중한 자료다.
Cankaoxiaoxi.com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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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자판은 시가에서 내려오는 접시라는 뜻으로, 대만의 국립 고궁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마오꽁딩(毛公鼎)과 비슷한 수준의 유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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