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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나가"…흉기 들고 싸운 15살 차 동거 연인들

(전주=뉴스1) 박슬용 기자 | 2017-07-19 17:30 송고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흉기를 들고 서로 싸운 혐의(특수협박)로 A씨(51·여)와 B씨(36)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18일 오후 11시50분께 전주시 중화산동 한 빌라에서 흉기를 든 채 서로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흉기를 들고 “집에서 나가라”며 B씨를 협박했다.

이에 B씨도 흉기를 들고 맞대응했지만 A씨의 행동이 점차 격해지자 겁을 먹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3개월 전부터 동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서 “B씨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아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ada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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