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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냄비받침' 안재욱X김흥국X조세호, 방송 최초 '삼자대면'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7-07-19 07:10 송고
KBS 2TV '냄비받침' © News1
KBS 2TV '냄비받침' © News1

"안재욱 결혼식에 왜 안 갔어"의 주인공 김흥국, 안재욱, 조세호 세 사람이 드디어 만났다.

18일 방송한 KBS 2TV 예능 '냄비받침'에 안재욱, 김흥국, 조세호가 출연했다. '프로 불참러'라는 유행어를 만든 주인공 세 사람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나만 알고 싶은 비추천 맛집'을 주제로 책을 쓰고 있는 안재욱은 조세호를 만나 진정한 메인 게스트는 따로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재욱이 말한 게스트는 바로 "안재욱 결혼식에 왜 안 갔어"의 주인공 김흥국.

김흥국을 만나러 가면서 안재욱은 조세호에게 "화면을 통해 영상편지를 보낼 때마다 답을 해줘야 하나 고민했다며 "웃었다. 이어 "흥국이 형이 왜 물어봤는지 너무 궁금한 거야, 대충 말한 것 같아도 누군가의 인생에 큰 전환점을 만들어줬다"라고 말했다.

세 사람은 김흥국이 추천하는 낙지 전문 식당으로 향했다. 차 안에서 조세호는 "송중기 씨 아버님이랑 친하지 않으세요? 이번 결혼식에 참석하세요"라고 물었고 김흥국은 "재욱이 결혼식 이후로 처음 참석하는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조세호는 "김흥국 선배님이 방송에서 안재욱 형님 결혼식에 왜 참석 안 했냐고 해서 이렇게 모인거다"라고 운을 뗐다. 김흥국은  하지만 너만 제일 떴다고 큰 소리를 쳤다.

안재욱도 방송 이후에 광고가 많이 들어왔지만, 김흥국 덕분에 화제가 됐는데 왜 자신이 광고를 찍냐며 거절한 일화를 공개했다. 그 말을 들은 김흥국은 "내가 광고 하나 찍으면 조세호 얘는 5개~10개를 찍는 거야 의리가 없는 거지"라고 폭로했다.

두 사람에게 공격받은 조세호는 "만약에 우리 세 사람이 함께하는 CF 제안이 온다면 어떻게 하실거냐"라고 물었다. 그 말을 들은 안재욱은 "왜 너에게 먼저 광고 제안이 올 거로 생각하냐"라고 말해 조세호를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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