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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제약, 8월부터 19개 안과치료제 차례로 출시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2017-07-18 10:26 송고
CMG제약이 8월부터 12월까지 차례로 출시하는 19개 안과 신제품.© News1
CMG제약이 8월부터 12월까지 차례로 출시하는 19개 안과 신제품.© News1


차바이오텍 제약계열사 CMG제약은 8월부터 12월까지 녹내장치료제를 포함한 19개 안과 신제품을 차례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CMG제약이 출시하는 안과 제품은 복제약으로 인공누액인 루체-에치에이(Sod.Hyaluronate)와 항생제 루체-엘(Levofloxacin), 소염제 루체-에프(Fluorometholone), 녹내장치료제, 망막치료제, 백내장치료제, 건성안 치료제 및 보조제 등 19종이다.

회사 측은 19개 안과 제품에 '루체(LUCE)'라는 브랜드를 붙였다. 제품명 루체는 '어둠을 밝히는 빛'이라는 이탈리아어로 안과치료제의 특성을 반영했다. 이주형 CMG제약 대표는 "시장에 CMG제약 제품이라는 인식을 주기 위해 루체 브랜드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치료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MG제약은 지난 4월 바이오벤처 란드바이오사이언스와 난치성 천식과 폐질환 신약을 개발하는 내용의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미국에서 임상1상에 성공한 조현병치료제 '아리프프라졸 OTF'는 안정성 자료가 확보되는대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개량신약으로 신약허가신청(NDA)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리피프라졸 OTF는 조현병치료제로 처방하는 아빌리파이정을 필름형으로 개량했다. 아빌리파이정은 연간 글로벌 매출액이 7조원에 이르는 인기약물이다.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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