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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인테리어도 반려인 다양한 요구에 맞게 변신 중”

(서울=뉴스1) 전민기 기자 | 2017-07-17 13:17 송고
© News1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그동안 동물의 치료와 관리를 위한 공간이었던 병원이 반려인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바쁘게 변신 중이다.

이제는 단순한 진료와 처방, 미용관리의 정도에서 넘어서 최첨단 장비를 갖춘 심도 있는 진료처치를 내세우기도 하고, 다이어트 사료를 판매하기도 하고, 판매 용품의 차별화를 내세운 전략을 구사하기도 하는 것.

더불어 공간 자체도 고급화, 대형화되면서 공간에도 병원의 개성을 담고자 하는 노력이 많아지고 있다.

최근 동물병원 인테리어 전문 업체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좋아서하는디자인의 오인석 대표는 “동물병원의 개원이 단시간에 기하급수적으로 늘다보니 잠깐이나마 디자인이 획일화되는 경향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최근엔 다른 병원과는 다른 디자인을 원하거나, 다른 병원과는 차별화되는 공간의 특이함 같은 것을 찾는 경우도 많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성격이 예민한 고양이를 배려하는 동선이나 보호자와 같이 지낼 수 있는 면회실과 같이 동물의 감성적인 부분을 배려하는 공간에 대한 아이디어도 많이 원하고 있다는 게 오 대표의 전언.

대형견이 많은 동네도 있고, 호텔링을 원하는 인구가 많은 지역도 있다. 때문에 동물병원 개원 시 집중하고자 하는 진료나 운영방식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오 대표는 “무엇을 위주로 할 것인지, 주변이 어떤 시장인지를 먼저 파악할 수 있다면 어떤 공간이 필요한지 알 수 있고 더 나아가 좀 더 효과적이고 개성 있게 공간을 만들 수 있다. 그게 병원도 성공하고 보호자도 만족하는 가장 기본이다”고 조언했다.

새롭고 독특한 공간을 원한다면 충분한 시간을 갖고 고민할 필요가 있다. 의료진과 보호자, 그리고 반려동물들까지 그 공간을 문제없이 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도 찾아야 하고, 무엇보다 내 요구가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검토할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 며칠의 시간이면 충분한데, 시간에 쫓겨 밀어붙이다보면 5년~10년을 불만족스러운 결과물 안에서 지내야 한다.

오 대표는 “인테리어 업체를 선정하는 것은 병원 개원을 위한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면서 “단순 치료만을 위한 곳이 아니라 동물을 위한 복합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공간인 만큼 동물병원의 특수성을 잘 알고, 치료를 우선으로 하는 공간이라는 원칙을 잘 지켜줄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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