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서울 중구, 신평화패션타운 상인 550명 마케팅교육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7-07-17 12:34 송고
서울 중구 BI© News1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동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과 18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패션 마케팅 및 상인의식 개혁 교육’을 실시한다.

신평화패션타운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상인들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역대 가장 많은 550명의 상인이 참석한다. 신평화패션타운에는 현재 1000개 이상의 점포가 자리 잡고있다.
6월 발표된 동대문시장 글로벌 특화브랜드‘어바웃디(about D)’ 안내로 시작해 패션 도매시장인 동대문시장의 특성에 맞춘 패션 마케팅 교육이 진행된다.

강사로는 패션 마케팅 전문가인 신지혁 씨가 나선다. 신지혁씨는 국내 최초로의 스트리트 패션 매거진인‘크래커’를 창간했으며 패션 마케팅 대행사‘크래커랩’을 운영 중인 패션 전문가다.

이날 교육은 오전 11시 열린다. 상인들은 밤에 영업하고 낮에 문을 닫는 동대문시장 특성상 영업에 바쁜 야간보다는 피곤하더라도 영업을 마친 오전이 교육에 집중하기에 편하다며 오전 교육을 희망했다. 일반인으로 치면 퇴근 후 배우는 ‘야간대학’인 셈이다. 
중구는 ‘상인이 변해야 전통시장이 산다’는 원칙 아래  전통시장 상인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작년 한 해만 3000여명의 전통시장 상인들이 교육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신평화패션타운 상인교육을 시작으로 9월부터는 신중부시장, 삼익패션타운 등 한 시장의 상인들이 모두 참여하는 대규모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최창식 중구청장은“교육을 자청한 상인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동대문 시장의 변화와 도약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중구도 상인들의 역량 강화에 효과 만점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nevermind@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