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정글의 법칙' 이경규 "예림이도 정글 와서 X고생 해야" (종합)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7-14 23:20 송고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 News1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 News1

'정글의 법칙'의 이경규가 '어신'의 능력을 보이며 뉴질랜드에서 크게 활약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는 '와일드 뉴질랜드' 편의 마지막 일정으로 이경규, 소유, 마이크로닷, 이재윤, 김환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남, 마이크로닷, 이경규는 제작진의 제안으로 원양 낚시에 나섰다. 낚시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던 이경규는 입질이 오지 않는 반면 강남과 마이크로닷은 줄줄이 낚시에 성공해 이경규를 삐치게 했다.

자칭 '어신' 이경규의 심기가 점점 불편해 질 무렵, 강남은 커다란 도미를 잡는데 성공했고 강남은 제작진을 향해 손가락으로 입을 가리며 이경규의 심기를 불편하지 않도록 하자고 눈치를 봤다. 마이크로닷도 커다란 도미를 척척 낚았고 계속된 동생들의 활약에 이경규는 의기소침해졌다.

이경규는 바람에 모자도 날려버리고 "뉴질랜드랑 나랑 안 맞는다"라며 투덜거렸다. 하지만 인내 끝에 이경규는 입질을 느꼈고 드디어 놀래기과 월척을 낚는데 성공했다.

김병만, 소유, 이재윤, 김환 등은 모래 밭에서 조개를 캤다. 엄청난 수확을 거둔 이들은 1인당 50개씩만 잡아야한다는 뉴질랜드의 법에 따라 큰 조개만 골라 가져갔다.
이어 멤버들은 조개구이와 생선구이를 먹으며 행복해 했고, 이경규는 "다시 정글에 오고 싶느냐?"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예림이랑 같이 와야겠다. 걔도 개고생 좀 해봐야 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법칙'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jjm928@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