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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너' 지창욱♥남지현 재결합 "너와 헤어지는 게 제일 무서워"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7-07-13 22:12 송고
SBS 수상한파트너 © News1
SBS 수상한파트너 © News1

지창욱이 남지현에게 다시 사귀자고 고백했다.

13일 방송한 SBS '수상한 파트너'에서 노지욱(지창욱)과 은봉희(남지현)이 재결합했다.
노지욱은 나지해(김예원) 집에 얹혀사는 은봉희를 데리러 왔다. 노지욱은 "은봉희 일어나, 잠깐 얘기 좀 하게"라고 말했다. 은봉희는 "세수도 안 했고"라고 했지만 노지욱은 더러워도 예쁘다며 은봉희를 데리고 나갔다.

공원에서 노지욱은 주말 내내 전화했다고 물었고 은봉희는 배터리가 나갔다는 핑계를 댔다. 그러면서 서로 사귀고 좋아하면 꼭 일이 터졌다고 겁이 났다고 말했다.

노지욱은 그냥 사귀자고 말했고 남지현에게 너와 헤어지는 게 가장 무섭다고 대답했다. 남지현은 "까짓거 무슨 일 터져봤자 헤어질 뿐이니까요"라고 말하며 노지욱과 다시 사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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