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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준서 구속영장 발부는 사필귀정…철저한 수사 이뤄져야"

"국민의당 셀프조사 결과 '꼬리 자르기' 명확해져"

(서울=뉴스1) 이정호 기자 | 2017-07-12 07:20 송고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News1 허경 기자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News1 허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는 사필귀정"이라고 밝혔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허위사실 공표 과정에 대선 당시 책임 있는 인사들의 암묵적인 지시나 묵인, 방조가 있었는지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백 대변인은 "이제 지난 3일 발표한 국민의당 셀프조사 결과는 '꼬리 자르기'였음이 명확해졌다"며 "'국민의당 대선공작 게이트'에 대한 수사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국민의당이 보여준 모습은 공당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민의당이 '국민을 위한 정당이라면' '국민에게 사죄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특검 운운하며 본질을 호도하고 검찰의 수사를 막기 위한 물 타기 행태를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 대변인은 또 "본인들이 저지른 범죄로 국회 운영을 막는 무책임한 행태를 중단하고, 공당으로서 책임을 다하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j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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