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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인형’ 모델 “노예처럼 일 안해” 발언 파장

(서울=뉴스1) 손현석 기자 | 2017-07-11 16:48 송고
사진=발레리아 루키아노바 SNS © News1
사진=발레리아 루키아노바 SNS © News1

‘우크라이나 바비인형’ 발레리아 루키아노바(31)가 “일하는 게 부끄럽다”는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영국의 ‘더 선’ 보도에 따르면, 루키아노바는 “일하는 것은 누군가의 노예가 되는 행위이자 치욕적인 행동”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자신은 책을 쓰거나 세미나 활동을 벌이고, 남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등의 활동을 통해 꾸준히 수입을 올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가 일을 안 한다고 말하는 건 불가능하다. 하지만 적어도 이상한 사람들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고로 난 노예가 아니다”라는 덧붙였다. 한마디로 어불성설에 가까운 주장인 셈.

특히나 ‘바비인형’이란 타이틀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모델로 성공한 그의 입에서 나온 발언이라 더욱 아이러니하고 조잡하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한편, 루키아노바는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바비인형과 닮은꼴로 SNS상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항간에 떠도는 성형설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등 각종 설화로 여러 차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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