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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공부하고 원어민 화상영어…한국외대 영어회화 프로그램 ‘다마레’ 출시

(서울=뉴스1) 전민기 기자 | 2017-07-10 15:27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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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외대어학연구소는 온라인 영어학습프로그램인 다마레를 출시했다. 다마레는 짧고, 다양한 실생활 영상으로 영어공부를 하고, 원어민 화상수업을 통해 영어말하기 실력을 쌓는 생활영어회화 프로그램이다. 다마레는 한국외대의 63년 실용외국어 교육 기반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 영어학습자에게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연습-실전 개인맞춤형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다마레는 레벨이 모두 13단계로 구성되어 있어서 왕초보기초영어회화를 비롯해 영어기초공부 및 기초영어회화를 시작하려는 학습자부터, 원어민과 프리토킹과 토론을 원하는 고급학습자까지 모두 수준별로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또한 원어민 코치의 무료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업 전 학습자에게 맞는 레벨과 코스를 제공한다. 다마레는 WATCH - LEARN - SPEAK 3단계 동영상 시스템을 통한 시각적인 부분에 민감한 요즘 트렌드에 맞는 신개념 영어회화공부법을 구성한다. 이 시스템은 ​​영상을 시청하고 주제를 파악하는 WATCH단계와 시청한 영상을 구체적으로 학​​습하는 LEARN단계를 거처서 동영상을 듣고 직접 따라 말하는 SPEAK단계로 구성​​돼 있어 효과적인 영어회화독학이 가능하게 한다.
다마레 WATCH 단계는 1~3분 짜리 짧고, 자연스러운 영상을 통하여 일상생활에서의 회화를 담았다. 1만4000여개의 스포츠, 영화, 저명인사, 연예인, 여행, 팝송 등 실생활과 근접한 다양한 주제 및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영상들이 주제별, 수준별로 분류되어 있어 살아있는 영어학습이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다마레는 매 주 20~30건 최신영상이 업데이트 된다.

다마레 LEARN 단계는 영상을 보고 단어 철자를 직접 넣어보는 ​​퀴즈를 통해, 학습자가 틀린 단어를 익숙해 질 때까지 ​​반복적인 영상을 보여주며, 단어를 익히게 해준다. 아울러 영상학습중의 필수 단어, 내가 몰랐던 단어를 모아 자동으로 나만의 단어장을 만들어진다. 아울러 그 단어 및 숙어가 쓰여진 여러 문장들이 자동으로 배열하여, 학습자가 실제 말을 해 보도록 유도하는 자연스러운 학습이 진행된다.

다마레 SPEAK 단계에선 음성인식을 통한 발음 체크 및 교정기능이 이루어진다. 구글벤처의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원어민 영어발음 비교해 틀린 발음, 부정확한 발음, 정확한 발음 및 머뭇거림까지 색깔별로 정확히 보여준다. 또한 원어민과의 발음 유사도를 점수로 매기는 게임적인 요소를 접목하여, 학습자가 자신의 상태를 바로 확인하고, 녹음된 나의 발음과 원어민 발음과 바로 비교해서 다시 말해볼 수 있도록 유도해 준다. 자신의 영어발음에 민감한 한국사람들이 충분히 혼자서 연습을 해서 발음 자신감을 찾아갈 수 있도록 다마레 음성인식 기능은 기획됐다.  
“내가 배운 영어 표현을 실전에서 써 먹었을 수 있어야지, 진정한 나의 영어실력이 될 수 있다. 다마레는 수준별로 공부하고, 연습한 것을 실제 원어민과 이야기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참 효과적”이라고 한국외대 사범대학장인 이길영 영어교육과 교수는 밝혔다. 다마레는 짧은 영상 8개를 학습완료하고 원어민과 화상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이용권을 실전회화 프로그램 이용자에게 무제한 제공해서 기초생활영어회화훈련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필수 단어와 표현, 퀴즈, 영상을 통해 이미 본 주제를 가지고 학습하기 때문에 다마레 실전회화 프로그램은 원어민 화상수업을 부담스러워 하는 학습자에게 추천할 수 있다.

또한 수업내용에 대한 꼼꼼한 리포트를 통한 틀린 문장 수정 및 적절한 영어표현법이 제시되어 학습자가 영어공부방향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수업시간을 정해진 시간이 아닌 자신만의 학습 스케줄 확정을 통한 효율적인 수업시간 관리가 가능하다.  

다마레를 사용해 본 용인외대부고 2학년 신동훈 학생은 “Watch단계에서 제공해주는 영상도 다양하고 learn 단계에선 필수적인 회화와 단어만 뽑아서 공부하니깐 효율적이에요. speaking에선 정확성을 확인해주는 프로그램 덕분에 발음을 더욱 신경쓸 수 있죠. 보고 듣고 말하고 쓰고, 이 4개의 감각을 사용할 수 있어서 기억에 더 잘 남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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